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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스토리

2016.11.06 대둔산 일출 산행(실패)

by Roptimist 2017. 1. 29.


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산행이라 후기 남깁니다.


새벽에 일출을 보려고 대둔산에 다녀왔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일출 보는건 실패했습니다.

    

서울에서 자정에 출발해서 새벽 415분경 들머리에 진입했습니다.

 

낙조산장에서 라면 및 각자 지참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마천대 오른 후

 

사진에서 취사 사진은 낙조 산장에서 취사된 사진이며, 모든 쓰레기는 수거후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할때는 케이블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ㅎㅎ

 

처음 가보는 산인데 경치가 장관이네요..

 

산이 그리 높은편은 아니자만 평지가 거의 없고 시작부터 끝까지 계단만 있어서

 

짧지만 조금 힘이 듭니다.

 

청계산의 1400 계단처럼 나무데크로 잘 정비된 계단이 아니고

 

돌로 만들어진 계단 + 눈이 잘 내려가게 철사로 만든 계단이라서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관절과 근육에 피로도가 약간 있습니다.

 

겨울에 눈이 쌓이면 경치는 진짜 좋을것같지만 위험할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