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투자보고서

[해외비과세계좌]

 

[국내주식계좌]

 

[보유종목]

신규매수: 현대리바트, 현대EP, 하이록코리아

추가매수: KODEX 코스닥 150

전량매도: KODEX 선진국 MSCI WORLD,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 삼성화재우

작년 1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저의 2개의 계좌는 3월 마이너스로 인해 수익금 제로로 다시 리셋되었습니다. 3월 패배의 원인은 무모한 환율 투자에 따른 손절이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금리역전현상만 보고 환율이 오를것으로 거의 확신했지만 남북관계 해빙무드, 무역전쟁 등은 고려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확신이 부족한 상태로 2월에 매수했던 삼성화재 우선주도 약간의 손실로 매도 처리했습니다.

3/23일에 코스피가 -3.18% 하락하고, 코스닥 지수가 -4.81%나 하락한 변동성 장세가 있었는데 용감하게 이날 현대리바트, 현대EP, 하이록코리아 이렇게 3개의 종목을 포트에 담았습니다.

2월달부터는 거의 주식을 손에 대지 못할 정도로 신경을 못써서 보유하고 있던 종목들 가지치기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 발굴한 종목은 거의 없고, 위 3종목 모두 기존에 보유한적이 있었거나 눈여겨보고 있던 종목입니다. 4월달에는 저의 종목 풀(pool)의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퇴근하고 하루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는 새로운 종목 발굴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억지로 시간을 들인다고 해서 찾아질지는 모르겠지만요.

투자 컨셉은 ETF의 경우는 매월 말일에 주가와 장기 이평선(120일선)을 비교하여 대세 상승장을 판단합니다. 대세 상승장이라 판단되는 경우에는 보유하고,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매도 후 다음달 말일까지 관망입니다. 선진국, 신흥국, 코스피, 코스닥의 4가지 ETF에 대해 집행 중입니다.

개별 종목의 경우에는 시장의 오해나 단기적인 악재로 주가가 하락한 기업을 매수 후, 주가가 어느 정도 적정 가치를 평가받았을때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다른 사람의 추천이나 조언 없이 혼자서만 종목을 발굴하고 매수하다 보니, 다른 가치투자자들과 중복되는 종목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계속해서 혼자 외로운 투자를 이어나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