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펀드 2020년 1월 투자보고서

1. 월별 계좌 내역

 

2. 누적 투자 성과

2020년 1월 시작부터 노후자금펀드 평가수익률은 -4.06%로 코스피 지수 대비 -0.5% 정도의 더 큰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패한 성과라도 가감없이 노출함으로써 여러 사람들에게 피드백도 받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계획은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계좌를 운영한지 3년차가 되었고, 3년 연속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양전하리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3. 보유 종목 현황

전량 매도: 한올바이오파마, 삼성화재, 한온시스템, 현대리바트, 세아베스틸

신규 매수: KODEX 선진국 MSCI WORLD

일부 매도: 없음

추가 매수: KODEX 미국채10년선물, KODEX골드선물, 맥쿼리인프라, 삼성카드

 

최근 들어 개인적인 커리어 관련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아직도 상황이 진행중이어서 주식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고 방치하는 수준이었습니다. 1월 마감 시황을 작성하려다 제 포트폴리오를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보유하고 있던 대부분의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 지난달 말 임상 3상에 실패하면서 거의 하한가에 가까운 수준으로 폭락하였습니다. 1월 하락장을 되돌아보면서 특단의 조치로 투자 종목을 필터링하는 기준을 더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종목 발굴 기준을 좀더 강화하고 부합하지 않는 종목을 잘라내었는데, 현재 강화된 기준대로라면 앞으로도 보유종목의 수는 1-4종목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4종목을 매수하는 일은 작년 8월장을 겪고난 이후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으로 국내주식을 매매하는 경우 투자 종목의 수에 따라서 주식 매수금액의 편차가 너무 심하게 되고 대부분의 기간을 거의 현금 50-75% 보유로 지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김에 4분할 자산분배 전략을 조금 변형한 자산분배 전략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4분할 자산분배 전략은 자산을 크게 해외위험자산, 해외안전자산, 국내위험자산, 국내안전자산으로 균등하게 4등분합니다. 저의 경우, 해외위험자산과 해외안전자산을 균등하게 1/4씩 할당하고, 남은 절반의 비중은 국내주식을 매수하거나 현금을 보유하거나 발굴되는 종목의 수에 따라 각각 1/8 비중씩 할당하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매월 약 200만원씩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되, 일반적인 리밸런싱 전략과 같이 자산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으로 인해 변화하는 비중에 따라 모자란 부분을 우선적으로 채워나가는 식으로 적립식 매수를 실시하려고 합니다.